건강최우선주의/무병장수 culturehunter 2019. 3. 28. 07:30
곧 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의 노동력과 기술을 대체하는 4차산업 시대가 도래한다. 이제는 일과 노동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 예전에는 일은 오직 고통이고, 정년은 평생의 족쇄 같던 노동으로부터 해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2002년 회사원들의 꿈을 대변했던 현대카드 광고를 다 기억할 것이다. 이 시절 광고를 보면 일은 지옥이고 휴가는 천국처럼 묘사된 장면들이 많다. 그리고 정년까지 열심히 일하고 그 이후에는 전원생활을 하며 날마다 골프를 치러 다니는 정년 이후의 화려한 삶을 동경하곤 했다. 그러나 일은 고통도 저주도 아니다. 일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무대이고, 사회에 기여하는 봉사의 방법이며, 자식들에게 손 벌리지 않는 경제자립의 기초이다. 몸으로 하는 일은 ..
건강최우선주의/무병장수 culturehunter 2019. 3. 12. 08:00
“생선은 머리부터 썩는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속담 중 하나이다. 이 속담은 새벽 수산시장에서 생선을 사서 저녁 식탁에 고등어구이를 해주시는 어머니로부터, 회사는 리더부터 썩는다고 월요일 회의부터 역정을 내시는 사장님이나, ‘권력은 머리부터 부패한다’고 주장하는 위정자에 이르기까지 이 시대에 가장 많이 회자되는 말이다. 그런데 여러분은 알고 있는가? 노화를 연구하는 학자들도 이 속담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마치 생선이 머리부터 썩고, 조직이 우두머리부터 썩고, 사회가 정치권력으로부터 부패가 시작되듯이, 우리 인체도 머리부터 노화가 시작이 된다. 뇌, 인체 장기 중 가장 빨리 노화가 시작되는 기관 사람마다 노화의 속도가 다르듯, 우리 몸의 주요 장기들도 노화의 속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