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바로보기 culturehunter 2017. 8. 25. 11:38
올해는 한반도 리스크가 정점에 닿고 있다. 북한의 핵개발과 경량화, 대륙간탄도미사일 완성, 괌 타격 위협으로 북미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 북한과의 마지막 협상 카드로 주한미군 철수 카드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과연 이 나라가 어디로 갈 것인지 걱정스럽기만 하다. 사드 배치 이후 이제 남쪽에도 전술적 핵무기가 실전 배치되면 남과 북이 공히 핵을 보유함으로써 한반도는 2차 대전 이후 핵무기가 실제 사용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이 된다. 국민 대부분은 우리나라가 종전 64주년을 맞은 평화국가라고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군복무 단축이나 모병제 실시 같은 장미빛 군사 개편안이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북한이 핵개발을 서두르고 파괴력과 사정거리를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