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최우선주의/면역력 강화 culturehunter 2020. 3. 11. 04:21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미국 증시가 23년만에 블랙 먼데이 사태가 벌어지고 이웃나라 일본은 도쿄 올림픽 개최가 불투명 해지는 등 전 세계 경제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개인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생겨 스스로 행하는 자가격리 문화가 대중화 되었다. 국가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한창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라디오를 틀어놓고 밀렸던 집안일들을 하다보면 이번 코로나19 관련하여 우스꽝스런 해프닝을 겪은 사람들 이야기를 듣곤 한다. 한국 사회를 지배하는 코로나 울렁증 어떤 사람은 식당에서 음식이 목에 걸려 기침을 하자,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던 사람들이 슬금슬금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어떤 아가씨는 만원 전철에서 기침과 재채기를 했더니 앞에 앉아..
건강최우선주의/면역력 강화 culturehunter 2020. 2. 18. 06:24
히스타민 증후군 환자 하면 생각나는 인물이 있다. 바로 TvN의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서 김슬기가 맡았던 웹툰편집장역이다. 재미있게도 극중 ‘컨텐츠 개발팀 대리 김슬기’는 탤런트 김슬기의 이름과 동일하다. 《이웃집 꽃미남》은 과거의 상처로 인해 집안에 자신을 가둔 자발적 도시형 라푼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웃집 꽃미남》은 유현숙의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기에 만화적 상상력과 발칙한 프롯의 전개로 젊은층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여 크게 인기를 끌었는데, 많은 이들이 《이웃집 꽃미남》 최고의 캐릭터는 무명에 불과한 김슬기를 일약 인기 신인배우로 만들어 준 웹툰편집장 김슬기 역이었다고 말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김슬기 대리는..
건강최우선주의/면역력 강화 culturehunter 2020. 1. 27. 20:54
2000년대 한국 로맨틱 코메디의 대표작이라고 한다면 《미녀는 괴로워》(감독 김용화, 2006)를 들 수 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는 당시 사회에서 금기시된 ‘여성의 외모’라는 소재를 영화화한 독특한 작품이자 김아중의 출세작으로, 그녀는 이 작품에서 극중 OST를 립싱크 없는 100퍼센트 자기 목소리로 완벽히 구현해 낸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는 당대 660만명이라는 관객을 모아 한국 영화와 외화를 통틀어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는 최고의 흥행을 거두었다. 작품의 내용은 매우 흥미롭다. 주인공 강한나(김아중 역)는 천상에서 타고난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이다. 그러나 씨름판이나 프로레슬링에나 어울리는 169cm에 95kg이 넘는 뚱뚱한 체형 때문에 무대 뒤편에서 미모의 립싱크 가수 아미의..
건강최우선주의/면역력 강화 culturehunter 2020. 1. 12. 07:24
얼마전 인터넷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웠던 ‘탈모 원빈과 가발 김광규 미모대결’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가? 어떤 익명의 네티즌이 연예인 합성 사진을 올려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건으로 일부 인터넷 언론에선 재미있는 기사로 소개가 되기도 했다. 여러분이라면 누구에게 미모투표를 하겠는가? 얼굴은 조각미남이지만 머리는 조금 벗겨진 탈모 원빈인가? 아니면 머리는 아마존 수풀처럼 무성하지만 얼굴은 원빈에 비해 완성도가 조금 부족한 탤런트 김광규인가? 참고로 사진의 속 원빈 모발 부분을 대체한 머리는 김광규의 머리카락 사진이고, 원빈의 얼굴 부분을 대체한 사진은 김광규의 얼굴 사진이다. 평소 원빈과 김광규의 외모 격차는 안드로메다급이다. 전설의 꽃미남 원빈과 머리카락 때문인지 데뷔 이후 젊은 시절 패스하고 중년 아..
건강최우선주의/면역력 강화 culturehunter 2019. 11. 15. 18:56
한류 드라마의 선봉으로 한국 드라마의 신기원을 이룬 은 지금 봐도 감회가 새롭다. 무엇보다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과 약의 중요성을 가르쳐 준 작품으로 생명의 가치를 알게 해준 드라마였다. 고전적 소재를 현대적 드라마 기법으로 창조해 내는 MBC 이병훈PD의 놀라운 연출력이 돋보인 은 가장 성리학적 계급질서가 강화된 조선 중기에 천민 출신의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실력만으로 정3품 국왕의 주치의까지 신분 상승을 이룬 서장금이라는 한 커리어우먼의 인생역정을 다루고 있다. 소재면에서도 현대 시리즈 드라마의 본격 장르인 음식과 의료를 다루고 있어 시대를 앞서 나간 매디컬 드라마이며 푸드 스토리텔링 작품이었다. 의 주인공 장금이는 오늘날로 치면 최고의 셰프이자 최고의 닥터였다. 2003년 방영된 작품이라..
건강최우선주의/면역력 강화 culturehunter 2019. 7. 30. 03:09
예로부터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고친다고 했다. 이 말이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의 입에서 나왔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음식이 건강에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히스타민 증후군을 치료할 때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을 통해 병을 고치는 것이다. 이 말은 히스타민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외부 원인 물질의 유입을 차단하여 몸 내부에서 히스타민 분비를 촉진하는 요소를 제한한다는 뜻인데, 말은 단순하지만 실제 삶에서 실천하려면 매우 어려운 방법이다. 왜냐하면 히스타민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들을 일일이 파악하기도 어렵고, 자신의 몸에 히스타민 반응을 일으키는 염증이나 알레르기 원인 물질들을 규명하는 일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히스타민..
건강최우선주의/면역력 강화 culturehunter 2019. 7. 26. 08:00
최근 히스타민 증후군의 대표적인 치료제로 항히스타민제가 많이 쓰이고 있다. 하지만 히스타민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국내 연구진들은 약물로 히스타민을 다스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항히스타민제가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고 비교적 부작용도 적어 사용량이 점차 증가되고 있지만 히스타민 치료를 전적으로 약물에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왜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증후군의 답이 될 순 없는 것일까? 책 『히스타민 증후군』(아침사과)의 저자인 대한기능의학회 히스타민 연구회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항히스타민제만을 의지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 첫째 현재 사용하는 항히스타민제로서는 온 몸에 퍼져 있는 히스타민수용체에서 나타나는 모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없다는 점이다. 지금의 항히스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