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최우선주의/체형관리 culturehunter 2021. 12. 20. 05:02
덜 먹고 더 움직이면 살이 빠질까? 사람들은 흔히 적게 먹고 더 많이 운동하면 살이 빠질 것이라 생각한다. 이것이 칼로리 이론에 기반을 둔 대다수 다이어트 방법들이 노리는 살빼기 방법이다. 하지만 이는 매우 단편적인 생각이다. 우리의 인체 대사기능은 그처럼 단순하지 않다. 어떤 사람은 매일 1만 칼로리가 넘게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반면, 어떤 사람은 그야말로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 그 이유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우리는 사람들이 살찌는 근본 이유가 과잉 칼로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몸무게의 변화가 헬스장에서 몇 시간 운동했는지 식사로 몇 칼로리 섭취했는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몸에서 소비되는 대부분의 에너지는 먹는 양이나 운동량과 상관이 없다. 전혀 움직이지 않고 침대에 누..
건강최우선주의/체형관리 culturehunter 2020. 10. 27. 07:00
나이를 먹으면 저절로 찌는 살이라던 ‘나잇살’, 예전엔 인생의 관록과 인품을 상징하던 뱃살과 옆구리 군살이 오늘날엔 노화와 자기 관리 부실의 대명사로 사용되고 있다. 예전엔 나잇살이 결코 비난의 대상이 아니었다. 아니 통통하고 살찐 것이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면 되었지 걸림돌로 작용되진 않았다. 뾰족한 턱뼈와 광대뼈가 돌출된 마른 체형보다는 둥글둥글하고 배도 어느 정도 나온 사람들이 먹을 복과 인복이 있다고 하여 맞선 현장에서도 풍채가 좋은 남성과 맏며느리감 여성을 우대했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다. 지금은 비만 체형을 사회적으로 좋지 않게 평가하고 있다. 너도 나도 체형관리와 체중감량을 건강관리의 최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나잇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달라졌다. 오늘날에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