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최우선주의/건강식사법 culturehunter 2020. 3. 14. 21:54
건강의 첫 출발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당신은 무엇이라 답할 것인가? 사람마다 여러 가지 대답이 나올 수 있으나 건강한 식사법이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그 모든 노력은 모래 위에 지은 성과 같을 것이다. 사람들은 식사법하면, 육식이냐 채식이냐 그 음식이 맛이 있느냐 없느냐 하고 결국 ‘무엇을 먹을 것인가’ 하는 문제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같은 음식이라도 언제, 어떻게, 무엇과 함께, 어떤 순서로 먹느냐에 따라 음식은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 즉 음식에 있어서 ‘어떻게 먹을까’가 ‘무엇을 먹을까’만큼 중요한 문제일 수 있다. 최근 시중에는 각종 요리법과 함께 다양한 식사법이 범람하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간헐적 단식과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사법, 전통적인 저지방 고탄수화물 식사법, 생식..
건강최우선주의/질병예방 culturehunter 2018. 1. 29. 04:24
기독교인들의 성경 중 지혜문학서인 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언 18:21) 이 메시지는 원래 인간의 언어생활과 사회생활에 대한 올바른 처세법을 담고 있는 내용이다. 신중한 언어생활을 통해 맺은 인간관계가 삶의 형통을 가져오고, 잘못된 언어생활이 자신과 그가 속한 조직사회를 어렵게 한다는 의미인데, 필자는 이 구절에서 다루는 ‘혀’가 언어생활에만 한정되지 않는다고 본다. 오늘날처럼 먹방과 쿡방, 혼밥이 대세를 이룬 시대에 ‘혀를 쓴다’는 것은 단순히 언어생활에 한정되지 않고 음식을 먹고 즐기는 식도락의 삶을 보여준다고 보기 때문이다. 즉, 혀의 말하는 기능을 잘못 사용하면 인간관계가 파괴되어 사회적 관계망이 무너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