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최우선주의 culturehunter 2017. 7. 3. 07:25
요새 TV를 보면 고령사회가 다가왔다는 것을 한층 강하게 느끼게 된다. TV 채널을 돌리다 보면 홍삼이나 블루베리, 양파즙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홈쇼핑 마케터들의 흥분된 소리를 들을 수 있고, KBS의 시사교양 프로그램과 먹방 TV에서는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한 요리가 어디어디에 좋다는 세프와 가정의학과 박사님들의 친절한 설명들을 들을 수 있다. 시청자들의 연령대가 높은 종편에서는 좀 더 풍성하고 심화된 건강식품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건강 관련 프로그램마다 건강식품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요리방법들이 구체적으로 나온다. 그리고 현대 의학이 고치지 못한 질병을 이것을 먹고 완치했다는 내용이나 암수술 후 몸을 회복하기 위해 꾸준히 복용하고 있는 자신만의 필살기 한 개를 공유하는 시간들을 갖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