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최우선주의/질병예방 culturehunter 2018. 7. 7. 04:22
예전에는 초미세먼지란 말 자체가 없었다. 그저 중국에서 불어오는 모래 섞인 바람이라는 의미에서 황사라는 말을 흔히 썼다. 봄철마다 불어오는 황사는 그렇게 무서운 것이 아니었다. 그냥 눈에는 결막염과 피부에는 피부염, 목에는 인후두염을 일으키는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병을 일으키는 먼지 입자 정도로 생각했다. 그런데 이 황사에 중국 동남해안에 밀집한 산업시설에서 배출하는 중금속과 유해물질이 섞이게 되면서 이 먼지가 일종의 독성 물질의 집합체가 되었다. 그리고 황사 사이에 끼어있는 지름 2.5㎛ 이하 크기의 초미세먼지 입자들은 인체 구석구석을 파고들어 암과 심장병까지 일으키는 무서운 존재로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초미세먼지는 오늘날 현대인이 가장 무서워 하는 고위험 물질 중 하나이다. 1. “초미세먼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