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최우선주의/자연의학 culturehunter 2020. 10. 3. 16:17
잠시 눈을 감고 우리 주변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어떤 소리가 들리는가? 창밖으로 자동차가 쌩생 달리는 소리, 어느 공사장인지 바닥 뚫는 기계음 소리, 배달 오토바이의 엔진 소리, 조잘거리는 여고생들의 웃음 소리, 어느집에선가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 이웃집 소년의 컴퓨터 게임 소리 등등 실내라고 조용한 것도 아니다. 출근한 직장에선 협력사 직원과 고성이 오가는 옆 동료의 전화통화 소리와 키보드 두들기는 소리, 회의실에서 오가는 거친 대화 소리로 정신없이 지내다 집에 돌아오면, 이젠 깨어있는 동안 틀어놓는 케이블TV 소리와 핸드폰에 연이어 도착된 카톡 수신음, 에어컨의 웅웅대는 소리, 냉장고의 24시간 가동음 등으로 우리의 귀는 쉴 새가 없다. 도시가 주는 환경 독소. 소음 공해 소음은 단순히 귀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