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최우선주의 culturehunter 2017. 7. 13. 17:13
장마로 쏟아지는 빗줄기를 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초복 찜통더위가 시작되었다. 고온다습한 찜질방 같은 초복 더위는 한 밤까지 계속된다. 그리고 더 괴로운 것은 무덥고 찐득찐득한 습도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는 열대야가 한 달 이상 지속된다는 것이다. 기상청은 지난 11일 밤을 기해 서울에 올 처음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작년 8월에는 21일 동안 서울에서 열대야가 지속되어 사람들을 괴롭혔는데 올 해는 작년보다 일찍 열대야 현상이 찾아와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을 지속하는 현상을 뜻한다. 열대야는 두 가지 형태로 건강에 해를 끼친다 첫째는 더위로 오는 탈수와 열사병과 같은 온열피해와 둘째는 불면증에서 오는 각종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