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생존법 culturehunter 2017. 6. 11. 10:26
100세라는 장거리 코스, 미지의 영역인 100세 인생을 스포츠로 비유하면 어떤 종목에 비유할 수 있을까? 어두운 산골짜기 곳곳에 장애물이 숨겨져 있는 장거리 장애물 달리기 정도가 아닐까? 대낮에 평탄한 경기장 트랙 안에서 펼쳐지는 경주라면 스피드와 방향 감각이 중요하겠지만, 어두운 산골짜기에서 펼쳐지는 장애물 경주라면 신중함과 분별력, 통제력이 선수들이 먼저 갖춰야 할 자질이 될 것이다. 정년 이후 맞게 되는 40년의 시기에는 곳곳에 넘어야 할 장애물들이 숨겨져 있다. 각각의 장애물은 정년을 맞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인생의 시험이라고도 볼 수 있다. 세상 모든 시험은 준비한 사람들에겐 기회의 시간이고, 미처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에겐 시련의 계절이 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중장년층이 정년 이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