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최우선주의/건강식사법 culturehunter 2020. 4. 4. 09:52
한국 스포츠사에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위대한 인물을 손꼽으라면 반드시 빠지지 않는 인물이 있다. 바로 차범근. 지금이야 손흥민이나 구자철, 기성용 등의 활약 덕택에 유럽 축구 리그에서 한국 선수들을 보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차범근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던 1970~80년대에는 유럽 리그에서 동양인 선수를 보는 것은 하늘에서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운 일이었다. 차범근은 레전드였던 선수 시절만큼이나 FC 수원의 프로 감독이자 국가대표 감독이면서 또 스타 축구 해설위원으로도 명성을 떨쳤다. 만약 IOC 위원까지 올라갔다면 정말 모든 축구인들이 꿈꾸는 모든 자리에 오른 인물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179cm에 79kg이라는 당시 동양인으로서는 찾아볼 수 없는 뛰어난 피지컬과 100m를 11초대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