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최우선주의/면역력 강화 culturehunter 2019. 11. 15. 18:56
한류 드라마의 선봉으로 한국 드라마의 신기원을 이룬 은 지금 봐도 감회가 새롭다. 무엇보다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과 약의 중요성을 가르쳐 준 작품으로 생명의 가치를 알게 해준 드라마였다. 고전적 소재를 현대적 드라마 기법으로 창조해 내는 MBC 이병훈PD의 놀라운 연출력이 돋보인 은 가장 성리학적 계급질서가 강화된 조선 중기에 천민 출신의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실력만으로 정3품 국왕의 주치의까지 신분 상승을 이룬 서장금이라는 한 커리어우먼의 인생역정을 다루고 있다. 소재면에서도 현대 시리즈 드라마의 본격 장르인 음식과 의료를 다루고 있어 시대를 앞서 나간 매디컬 드라마이며 푸드 스토리텔링 작품이었다. 의 주인공 장금이는 오늘날로 치면 최고의 셰프이자 최고의 닥터였다. 2003년 방영된 작품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