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최우선주의/무병장수 culturehunter 2019. 1. 29. 12:14
우리 부모님 세대가 유병단명 시대를 살았다면 우리 후세들은 무병장수 시대를 살아갈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어떤 시대를 살아갈 것인가? 많은 고령사회 연구자들이 우리 세대들은 유명장수 시대를 맞게 될 것이라 전망한다. 미국 노인병학회 회장이자 스탠퍼드대학 교수인 월터 보츠가 말한 ‘너무 짧게 살다 너무 길게 죽는’ 이른 바, ‘짧은 건강과 긴 질병의 시대’가 우리를 기다린다. 예전엔 장수가 축복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장수를 바라보는 시각은 사람마다 다르다. 100세 시대의 개막이 누군가에겐 인류 역사의 큰 진보이지만 어떤 이들에겐 삶이 주는 ‘고통의 연장’일 뿐이다. 이들에게 장수란 인생의 비극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현대인이 누리는 장수의 딜레마 중 하나인 장수가 오히려 비극이 되는 상황을 살펴본..
초고령사회생존법 culturehunter 2017. 6. 26. 23:56
노후대비하면 일부 장난끼 넘치는 친구들은 “그거 얼마면 돼?”하고 물어보곤 한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겐 모든 것을 돈으로 환산하고, 모든 것에 가격을 붙여보는 버릇이 생겼나 보다. 많은 이들이 ‘노후대비=목돈준비’이라는 공식으로 노후 문제를 보고 있다. 물론 모든 이들도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통장에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이나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 노후 삶에 돈이야말로 정말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본 요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노후준비에서 노후자금 마련과 연금화 될 수 있는 자원의 확보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나 그렇게 중요한 노후자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만일 지금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어렵다면 이 두 가지만이라도 꼭 챙겨보자. 그러면 노후자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