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최우선주의/자연의학 culturehunter 2020. 6. 13. 17:38
여러분들은 O. 헨리의 단편소설 ‘마지막 잎새’를 기억하는가? 소설에 등장하는 시한부 질병에 걸린 여류 화가는 정말 나무 잎새 때문에 병이 나은 것일까? 아니면 잎새 그림이 주는 정신적 승리감과 희망 때문에 병에서 회복된 것은 아닐까? 그도 아니면 이런 얘기는 극적 효과를 강조하는 소설 속에서나 가능한 허구적 산물은 아닐까? O. 헨리의 1905년작, ‘마지막 잎새’는 너무나도 유명한 소설이라 안 읽어본 사람은 없겠지만, 그 내용을 잊어버린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책 내용을 짧게 정리해 본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여년전, 화가 지망생이었던 절친 수(Sue)와 존시(johnsy)는 가난한 예술가 마을인 뉴욕의 그리니치 빌리지의 좁은 아파트에 살게 된다. 그런데 몸이 약했던 존시는 당시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