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최우선주의/면역력 강화 culturehunter 2021. 12. 1. 14:41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는 질병엔 독특한 별명이 붙는다. 가령 '침묵의 살인자'는 고혈압을, '공포의 5중주'는 대사증후군을 지칭한다. 그렇다면, '생명엔 당장 지장이 없지만, 죽을 만큼 괴로운 병'은 무엇일까? 여러분들은 이 병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그렇다. 바로 설사와 변비, 가스와 복부 팽만, 구토와 복통을 늘 안고 살아가는 과민성 장 증후군과 소장내 세균 폭증(SIBO) 질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과민성 장 증후군과 SIBO 환자들은 극심한 설사와 변비, 매일 나올까 말까 가슴을 조리게 만드는 가스로 인해 매우 고통스런 삶을 살아간다. 가스가 차서 자리에 앉아있기도 힘들어, 업무와 공부에 집중할 수 없고, 갑작스런 변의를 느껴 화장실을 찾지만 빈 곳을 찾을 수 없을 때, 또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
건강최우선주의/자연의학 culturehunter 2020. 6. 8. 10:43
누구나 산과 바다에 갔다 왔을 때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경험을 한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특히 요새는 지역사회마다 너도나도 앞다퉈 아름다운 둘레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런 전망 좋은 둘레길을 따라 몇 시간이고 걷고 나면 마음 한가득 밀려오는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그때마다 “기분 탓이다” “느낌상 좋아졌다”라고 생각해본다. 하지만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힐링효과를 맛본 것은 나 하나만이 아니다. 짧은 숲길 여행을 다녀온 많은 이들이 삶의 무기력증을 고쳤고 우울증을 날려보냈다. 이쯤 되면 숲길에는 인간을 치료하는 무엇인가가 존재하지 않을까? 과연 숲은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걸까? 아니면 단지 플라세보 효과처럼 숲이 주는 청량감과 기분전환 효과에 속아 단지 몸이 좋아졌다고 ..
건강최우선주의/질병예방 culturehunter 2018. 2. 6. 05:48
서울대 체력과학노화연구소와 조선일보가 공동 기획한 에는 한국 장수인들만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이 중 백세인들의 질병 유무를 다룬 쳅터의 내용이 눈에 들어온다. 한국 100세 장수인들 103명에 대한 직접 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지병의 유무를 판단한 자료인데 그 내용을 보면 매우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타난다. 한국인들에게 흔하디흔한 질병의 하나인 고혈압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더구나 100세인들은 당뇨병, 간염도 없었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정상치였다고 한다. 100세인들에겐 당뇨병이 없다 위 서울대의 연구에 의하면 103명의 백세인 가운데 당뇨병 의심 노인은 단 4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당시 이 연구의 분석자 최윤호 성균관대 교수는 연구 시점에 한국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10~2..